수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국제대회 참가 위해 태국 출국

김희준 기자 2023. 11. 27.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수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태국으로 떠났다.

수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은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3 방콕 초청 수구대회 오픈부 참가를 위해 27일 오전 방콕으로 출국했다.

수구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문 지도자 황용길, 이민수 코치가 이들을 인솔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수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사진 = 대한수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수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태국으로 떠났다.

수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은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3 방콕 초청 수구대회 오픈부 참가를 위해 27일 오전 방콕으로 출국했다.

파견된 선수는 정무빈(충남체고), 박도현, 황정윤, 조미래(이상 경남체고), 황선웅, 김건우(이상 서울체고), 박하민, 노선호(이상 남부대), 진성환(충남수영연맹), 김도훈, 오재혁, 황승민, 김중훈(이상 한국체대)이다.

수구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문 지도자 황용길, 이민수 코치가 이들을 인솔한다.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호주, 인도네시아, 괌, 말레이시아, 대만, 한국 등 총 9개국, 14개 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싱가포르, 대만, 인도네시아와 예선에서 맞붙는다. 30일 오후 싱가포르와 첫 경기를 한다.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이라고 밝힌 황용길 코치는 "이번 기회에 우리 선수들이 체격 차이가 나는 상대 선수 앞에서도 몸싸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투지를 배워오기를 기대한다"며 "빠른 수영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경기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 헝가리 국외훈련에 이어 두 번째 국가대표 후보선수 국외훈련에 참여하게 된 주장 김도훈은 "2년 전과 비교해 경기 운영에 여유가 생겼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