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첫 타격왕과 4번째 최다 안타왕 휩쓴 NC 캡틴 “너무 영광스러워…내년엔 우승 트로피 들겠다” [MK소공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너무 영광스럽다. 내년에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도록 하겠다."
데뷔 첫 타격왕과 4번째 최다 안타왕에 오른 NC 다이노스 캡틴 손아섭이 소감을 전했다.
손아섭은 2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KBO 시상식에 참석해 타격왕 및 최다 안타왕의 영예를 안았다.
140경기에 출전한 손아섭은 타율 0.339(551타수 187안타) 5홈런 65타점을 쓸어담으며 타격왕 및 최다 안타왕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너무 영광스럽다. 내년에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도록 하겠다.”
데뷔 첫 타격왕과 4번째 최다 안타왕에 오른 NC 다이노스 캡틴 손아섭이 소감을 전했다.
손아섭은 2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KBO 시상식에 참석해 타격왕 및 최다 안타왕의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에도 손아섭의 활약은 빛났다. 140경기에 출전한 손아섭은 타율 0.339(551타수 187안타) 5홈런 65타점을 쓸어담으며 타격왕 및 최다 안타왕에 올랐다. 손아섭의 타격왕 등극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그는 최다 안타 타이틀은 세 차례(2012년, 2013년, 2017) 거머쥐었지만, 타율로 순위를 매기는 타격왕에서만큼은 항상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지난해 부진(타율 0.277 4홈런 48타점)을 이겨내고 만든 결과라 더 값진 성과였다.
손아섭은 수상 후 ”오랜만에 이 자리에 올라왔다. 너무 기분 좋고 영광스럽다. 시즌 초 많이 부진했는데도 믿고 끝까지 기용해주신 강인권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부상 없이 매년 전 경기를 뛸 수 있게 도와주신 트레이닝 파트에도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2개 이상의 트로피를 가져갈 수 있게 바로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도 타격왕 타이틀을 못 받으면 징크스가 될 것 같았다. 더 집중을 했는데 앞에 못 받았던 부분들이 올 시즌 막판까지 경쟁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손아섭과 절친한 사이인 임찬규(LG 트윈스)는 최근 방송에 나와 그를 공개 저격(?)했다. 올해 LG가 지난 1994년 이후 29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1990, 1994, 2023) 통합우승을 달성한 덕분이었다.
이에 대해 손아섭은 “찬규가 방송에선 저를 공격하는 것을 봤다. 그런데 제 기억으로는 한국시리즈에 서 찬규가 못한 것으로 알고있다. 찬규가 무너졌고 중간투수들이 잘해서 이긴 것으로 알고 있다. 무슨 경험을 이야기 해준다는 건지 모르겠다. 퀄리티스타트라도 했으면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 될 것은 없는 것 같다”고 전해 좌중에 폭소를 안겼다.
끝으로 그는 “개인 트로피도 좋지만 마지막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도록 저부터 잘해보겠다. 내년엔 꼭 들어올리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소공동(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지원(베리굿 조현) 핑크빛 열애…“연상의 사업가와 연인 관계”[공식입장] - MK스포츠
- “너 되게 좋아해”…‘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유흥업소 실장 통화 공개 - MK스포츠
- 블랙핑크 리사, 우월한 드레스 자태+글래머 몸매 - MK스포츠
- 서동주, 글래머 볼륨감+도발적인 섹시 S라인 몸매 - MK스포츠
- ‘아! 오프사이드’ 3골 잃은 ‘쏘니’…토트넘, ‘에밀신’의 AV에 1-2 패배→3연속 역전패→5위
- 두산 양의지 ‘수비상, 포수부문 수상’ [MK포토] - MK스포츠
- NC 페디 ‘수비상, 투수부문 수상’ [MK포토] - MK스포츠
- NC 페디 ‘수비상 투수부문 수상’ [MK포토] - MK스포츠
- 박근영 심판위원 ‘심판상 수상’ [MK포토] - MK스포츠
- 득점-출루율 타이틀 휩쓴 LG 홍창기 “내년에 개인 타이틀보다는 팀 2연패” [MK소공동]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