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윤 "코미디 로얄? 숏박스와 마음가짐 달라"

넷플릭스 '코미디 로얄' 제작발표회
28일 넷플릭스 공개

사진=엄지윤 ⓒ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숏박스'로 대성공을 거둔 코미디언 엄지윤이 '코미디 로얄'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27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 MX관에서 넷플릭스 '코미디 로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이경규, 탁재훈, 이용진, 황제성, 이상준, 곽범, 이창호, 엄지윤, 김두영, 신규진, 최지용, 정영준, 이선민, 조훈, 이재율, 박진호, 권해봄 PD, 박현석 PD가 참석했으며 진행은 방송인 박슬기가 맡았다.

구독자 수 276만 명, 최다 조회 수 1천500만 회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 '숏박스'를 통해 급부상한 코미디언 엄지윤이 '코미디 로얄'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엄지윤은 "유튜브 등 저희가 만드는 콘텐츠에 임하는 건 대중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으로 하는 건데, 코미디 로얄은 플레이어들에게 어떻게 인정받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도전했고 과연 이들을 어떻게 무너뜨릴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코미디 로얄'은 K-코미디를 대표하는 20인이 넷플릭스 단독 쇼 론칭 기회를 두고 나이, 경력, 계급장 떼고 붙은 웃음 배틀 예능이다.

한편, 넷플릭스 '코미디 로얄'은 오는 28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