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보다 애달프다…로운·조이현, 구사일생 (혼례대첩)
김지우 기자 2023. 11. 27. 14:33
로운과 조이현이 ‘구사일생 구조’ 현장으로 쌍방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27일(오늘)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8회에서는 로운과 조이현이 애달픈 감정을 확인하는 ‘고군분투 구조’ 장면이 포착됐다. 극 중 정순덕이 정신을 잃은 심정우를 걱정하며 응급조치에 돌입하는 장면. 정순덕은 충격에 휩싸인 표정으로 간절하게 심정우를 흔들어 깨우고, 겨우 정신이 든 심정우는 아련한 눈빛으로 정순덕을 응시해 설렘을 유발한다.
이어 정순덕은 눈물을 뚝뚝 떨구더니 갑자기 화를 버럭 터트려 의아함을 일으킨 반면, 심정우는 전혀 예상치 못한 한마디를 던져 정순덕을 놀라게 한다. 과연 정순덕이 심정우를 구한 뒤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인지, ‘구사일생 구조’ 사건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기폭제로 작용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제작진은 “심정우를 구하기 위해서 민낯까지 드러낸 정순덕이 심정우에게 정체를 들키게 될지, 심정우와 정순덕의 ‘혼례 대작전’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2막에 들어선 ‘혼례대첩’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27일(오늘) 오후 9시 45분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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