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진해수 트레이드 통해 영입 불펜 좌완 보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펜 왼손 전력을 보강했다.
롯데 구단은 27일 LG 트윈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진해수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LG는 이번 트레이드로 KBO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가 행사할 5라운드 지명권을 양도해왔다.
박준혁 구단 단장은 "좌완 뎁스를 보강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며 "(진해수는)2024시즌 즉시 전력감인 투수"라고 트레이드 배경에 대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불펜 왼손 전력을 보강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왼손 베테랑 불펜 자원을 영입했다.
롯데 구단은 27일 LG 트윈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진해수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LG는 이번 트레이드로 KBO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가 행사할 5라운드 지명권을 양도해왔다.
진해수는 부경고를 나와 2005년 2차 7라운드 50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지명됐다. 그는 올 시즌 19경기(14,2이닝)에 등판해 2홀드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2006년 KBO리그에 데뷔했고 2013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로 이적했고 2015년 LG로 옮겼다. 지금까지 개인 통산 성적은 766경기에 등판해 5713.1이닝을 소화하며 23승 30패 2세이브 152홀드 평균자책점 4.96이다.
특히 152홀드는 KBO리그 역대 홀드 부문 통산 3위에 해당한다. 박준혁 구단 단장은 "좌완 뎁스를 보강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며 "(진해수는)2024시즌 즉시 전력감인 투수"라고 트레이드 배경에 대해 밝혔다.
박 단장은 또한 "진해수는 성실한 자기 관리로 많은 경기에 출전했고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며 "이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LG 구단은 "팀 미래 자원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두고 (트레이드를)진행했다"고 밝혔다. 진해수는 롯데로 와 LG 시절 베터리를 이룬 유강남과 다시 만난다.
유강남은 2022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윌커슨, 2024시즌도 롯데와 함께 재계약 마쳐
- 롯데 한동희 향한 김태형 감독 주문 '부담 줄이기'
- 전준우 '롯데맨' 남아 4년 보장금액 40억 FA 계약 마쳐
- '17년 만에 다시 롯데 유니폼' 김용희 전 SK 감독 퓨처스팀 신임 사령탑 선임
- 배달앱 상생협의체 또 합의 실패…11일 최종안 제출 '최후통첩'
- LG전자, 필리핀서 글로벌 장애 청소년 IT 활용 대회 개최
- "이건 100%다" 출근하던 경찰관 앞 수상한 차 한 대
- 한동훈 "특별감찰관 임명 즉시 추진…필요 절차 지시"
- [컨콜] 네이버 "AI 검색 결과 요약, 내년 모바일에 적용"
- [속보] LGU+, 3Q 영업익 2460억…전년比 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