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타격 3관왕’ 두산 홍성호 “기회 준 이승엽 감독님, 아들처럼 대해주는 이정훈 감독님 감사합니다”(퓨처스종합) [MK소공동]
두산 베어스 외야 유망주 홍성호가 퓨처스 타자 부문 3관왕에 자리했다.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이 열렸다.
올 한 해 리그를 빛낸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장 먼저 시상이 진행된 부문은 퓨처스리그 부문이었다.
홍성호는 “2년 연속 시상식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1군에서 뛸 수 있게 기회를 준 이승엽 감독님, 아들처럼 대해주는 이정훈 감독님 그리고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 우리 팀 동료들에게도 감사 인사드리고 싶다. 올해 1군에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내년에는 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남부리그 홈런, 타점왕은 KIA 김석환이다. 김석환은 79경기 타율 0.307 82안타 18홈런 73타점 48득점을 기록했다. 김석환은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캠프 참가 관계로 시상식에 오지 못했다.
수상 소감을 영상으로 보낸 김석환은 “퓨처스리그에서 수상하는 이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이 상을 받기까지 손승락 감독님, 트레이너 코치님, 선수단에게 감사하다. 이 상을 통해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어서 시상식에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천성호는 “군대 입대하게 되었을 때 상을 받기 위해 노력했었다. 받게 되어 기쁘다.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감독님, 코치님, 동료들 때문이다. 문경이 먼 데,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야구장에서 뵙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북부리그 평균자책점 1위는 두산 베어스 이원재의 몫이었다. 이원재는 22경기에 나와 6승 7패 1세이브 평균자책 3.80을 기록했다.
북부리그 다승왕은 LG 트윈스 좌완 이상영이었다. 이상영은 12경기 9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 2.24를 기록했다.
이상영은 “이 상을 받게 도와준 팀 동료들에게 고맙다. 제대하고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좋은 모습 못 보여드려 죄송하다. 내년에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마지막으로 뒤에서 도와준 부모님, 누나에게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남부리그 평균자책점 1위는 삼성 라이온즈 사이드암 최하늘이었다. 최하늘은 17경기 6승 3패 평균자책 2.45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섰다.
최하늘은 “평균자책점 1위를 할 수 있어 기쁘다. 이 상은 같이 땀 흘리고 고생한 삼성 퓨처스팀을 대신해 받게 된다. 경산 볼파크가 여름에 덥다. 그늘도 없는데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지금 이 자리에 부모님이 와 계신다. 야구하면서 상 받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 다음에는 KBO리그 상 받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민은 “팀원들과 감독님 덕분에 받았다. 너무 감사드린다. 우리 부모님과 동생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내년에는 더 발전해서 잘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호주리그를 뛰게 되어 시상식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영상으로나마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 KIA 코칭스태프, 감독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 커리어에 남을 상을 받을 수 있었다. 뒤에서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 형, 누나, 동생에게 감사하다. KIA 팬분들에게 감사드리다. 군대에서 많은 응원 받았다. 내년에 호주리그에서 뛰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1군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수상한 선수들에게는 트로피 및 100만원이 주여진다.
소공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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