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11년 만 멜로 '사랑한다고 말해줘', '서울의 봄' 흥행 이었으면"

김가영 2023. 11. 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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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서울의 봄' 흥행과 11년 만 멜로 복귀로 겹경사를 맞이했다.

이날 정우성은 영화 '서울의 봄' 흥행과 '사랑한다고 말해줘' 첫방송의 겹경사를 맞이한 소감에 대해 "겹경사라 말씀해주셔서 감사하다. '서울의 봄'이 좋은 호응과 응원을 받고 있어 기쁘다. 좋은 기운이 드라마에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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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정우성이 ‘서울의 봄’ 흥행과 11년 만 멜로 복귀로 겹경사를 맞이했다.

사진=뉴스1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는 ENA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윤진 감독, 정우성, 신현빈이 참석했다.

이날 정우성은 영화 ‘서울의 봄’ 흥행과 ‘사랑한다고 말해줘’ 첫방송의 겹경사를 맞이한 소감에 대해 “겹경사라 말씀해주셔서 감사하다. ‘서울의 봄’이 좋은 호응과 응원을 받고 있어 기쁘다. 좋은 기운이 드라마에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27일 오후 1시 기준 전국 14만 1,950명 관객을 동원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실화 모티브의 영화로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정만식 등이 출연해 흥행몰이 중이다.

11년 만에 멜로로 복귀하는 정우성은 “어떤 매력이 있을 지는 모르겠다. 보시는 분들이 보고 평가를 해주셔야할 것 같다”며 “오래 전 원작을 보고 드라마화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긴 시간의 인연이 끊어지지 않고 선보이게 돼서 개인적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 개인적 의미보다는 여러분이 드라마를 보시고 사랑한다 말해줘가 전하는 사랑의 감성을 공감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 ‘그해 우리는’ 김윤진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을 통해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김민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정우성은 청각장애를 가진 화가 ‘차진우’, 신현빈은 배우의 꿈을 키우는 ‘정모은’으로 출연한다. 27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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