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 "11년만 멜로 드라마, '서울의 봄' 기운 이어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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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11년 만에 멜로 드라마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등 가슴 설레는 다양한 멜로 작품으로 '멜로 장인'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멜로는 모든 배우들이 하고 싶고, 늘 좋은 시나리오를 찾을 것 같다. 아무래도 영화 작업을 위주로 하다 보니까 한동안 영화쪽에서는 멜로라는 장르가 선호되지 않는 장르가 됐다. 그 사이에 드라마 쪽에서 워낙 훌륭한 멜로 드라마가 나와서 시청자들의 멜로에 대한 욕구를 채워드리고 있었던 것 같다. 저도 11년 만에 16부작의 사랑 이야기로 보여드리게 돼서 설렌다. 어떻게 비춰질까 나름대로의 조심스러운 궁금증도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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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정우성이 11년 만에 멜로 드라마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정우성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극본 김민정, 연출 김윤진) 제작발표회에서 "'사랑한다고 말해줘'로 '서울의 봄'의 좋은 기운을 잇고 싶다"라고 밝혔다.
정우성은 JTBC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이후 약 11년 만에 드라마 주연을 맡는다. 2020년 음주운전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한 배성우의 대타로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드라마 출연은 꽤 오랜만이다.
영화 '서울의 봄'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는 정우성은 "'겹경사'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하다. 다행히 먼저 오픈한 '서울의 봄' 영화가 좋은 호응을 받고 있어서 감사하다. 좋은 기운이 '사랑한다고 말해줘'에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했다.
이어 "11년 만에 멜로를 했는데 어떤 매력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여러분들이 보고 평가해주실 영역일 것 같다. 아주 오래 전에 이 원작을 보고 드라마화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작품이고, 긴 시간 인연의 끈이 끊어지지 않고 2023년에 드라마로 선보일 수 있게 돼서 개인적으로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라며 "여러분들이 드라마를 보시고 2023년에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보시고 전해주실 의미가 더 클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등 가슴 설레는 다양한 멜로 작품으로 '멜로 장인'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멜로는 모든 배우들이 하고 싶고, 늘 좋은 시나리오를 찾을 것 같다. 아무래도 영화 작업을 위주로 하다 보니까 한동안 영화쪽에서는 멜로라는 장르가 선호되지 않는 장르가 됐다. 그 사이에 드라마 쪽에서 워낙 훌륭한 멜로 드라마가 나와서 시청자들의 멜로에 대한 욕구를 채워드리고 있었던 것 같다. 저도 11년 만에 16부작의 사랑 이야기로 보여드리게 돼서 설렌다. 어떻게 비춰질까 나름대로의 조심스러운 궁금증도 있다"라고 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27일 오후 9시 지니TV 오리지널, ENA로 첫 공개된다. 디즈니+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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