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는 1군에서 활약” 2023 KBO 퓨처스리그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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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시상식이 진행됐다.
KBO리그 2023시즌을 종합하는 시상식 '2023 신한은행 SOL KBO 어워즈'가 11월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즌 최고의 선수인 MVP를 비롯해 신인상, KBO리그와 퓨처스리그의 각 부문별 타이틀 홀더, 올해 신설된 KBO 수비상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퓨처스리그 수상자들은 입을 모아 1군 무대 활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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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퓨처스리그 시상식이 진행됐다.
KBO리그 2023시즌을 종합하는 시상식 '2023 신한은행 SOL KBO 어워즈'가 11월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즌 최고의 선수인 MVP를 비롯해 신인상, KBO리그와 퓨처스리그의 각 부문별 타이틀 홀더, 올해 신설된 KBO 수비상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퓨처스리그 타자 부문에서는 두산 홍성호가 북부리그 타율, 타점, 홈런상을 모두 휩쓸었다. 홍성호는 올시즌 63경기에서 타율 0.364, 15홈런 59타점을 기록했다. 타격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홍성호는 "영광이다. 감독님과 코치님들, 팀 동료들 팬들께 모두 감사드린다. 올해 1군에서 더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부족했다. 내년에는 팀 승리에 더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남부리그에서는 KT 천성호가 타율 0.350으로 타율상을 수상했고 KIA 김석환이 18홈런 73타점으로 홈런, 타점상을 차지했다.
퓨처스리그 투수 부문에서는 2관왕이 없었다. 북부리그에서는 두산 이원재가 평균자책점 3.80으로 평균자책점상을 수상했고 LG 이상영이 9승을 거둬 승리상의 주인공이 됐다. 남부리그에서는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한 삼성 최하늘이 평균자책점상을 수상했고 KIA 김현수와 삼성 이승민이 나란히 9승을 올리며 승리상 공동 수상에 성공했다.
퓨처스리그 수상자들은 입을 모아 1군 무대 활약을 다짐했다. 수상자들은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사진=홍성호)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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