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특수' 속내 밝힌 이경규? "코미디 로얄 잘 되면 해외에 식당 차릴 것"

넷플릭스 '코미디 로얄' 제작발표회
28일 넷플릭스 공개

사진=이경규 ⓒ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코미디 로얄'에 출연하는 '예능 대부' 이경규가 프로그램 흥행 시 넷플릭스의 이점을 활용해 식당을 열겠다는 속내를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27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 MX관에서 넷플릭스 '코미디 로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이경규, 탁재훈, 이용진, 황제성, 이상준, 곽범, 이창호, 엄지윤, 김두영, 신규진, 최지용, 정영준, 이선민, 조훈, 이재율, 박진호, 권해봄 PD, 박현석 PD가 참석했으며 진행은 방송인 박슬기가 맡았다.

'코미디 로얄'에서 이경규 팀을 이끄는 예능 대부 이경규가 넷플릭스의 이점을 활용해 사업의 꿈을 드러냈다. 팀을 소개하던 이경규는 "저희 팀 멤버는 영건들이 아주 좋다. 저는 특별하게 뭘 하지 않아도 주는 것만 읽어가며 따라가기만 하면 됐다"면서도 "코미디 로얄은 국내용으로 제작하지 않았고,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하니 인도차이나, 동남아시아 쪽에 먹힐 것이라고 본다. 만약 잘 되면 그 쪽에 식당 하나를 만들 것"이라고 속내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코미디 로얄'은 K-코미디를 대표하는 20인이 넷플릭스 단독 쇼 론칭 기회를 두고 나이, 경력, 계급장 떼고 붙은 웃음 배틀 예능이다.

한편, 넷플릭스 '코미디 로얄'은 오는 28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