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피닉스 7연승 주역 데빈 부커 “나는 역사의 일부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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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후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끈 피닉스 선즈의 데빈 부커가 자신의 활약에 만족하는 듯한 평가를 남겼다.
이날 경기는 38분동안 뛰며 28득점 11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한 피닉스의 데빈 부커가 25득점의 에릭 고든과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었으며 뉴욕도 제일런 브런슨과 줄리어스 랜들이 63점을 합작하며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 승리로 피닉스는 부커가 부상에서 복귀한 후 7연승을 기록했으며 11승 6패로 서부 컨퍼런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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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커가 던진 마지막 3점슛은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지며 다시 3점 차이로 벌어지게 됐으며 뉴욕의 팬들은 원하지 않았던 경기 흐름에 머리를 감싸쥐었다. 이어 뉴욕의 마지막 공격 상황서 공을 잡은 브런슨이 먼 거리에서 3점슛을 던졌으나 실패, 그대로 경기는 피닉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어 마지막 5분 동안 선즈의 9득점 중 7득점을 기록한 것에 대해서도 "나는 이제 역사의 일부가 된 것 같다. 농구의 팬이고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뉴욕과 MSG를 지나면서 나와 같은 생각을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피닉스의 프랭크 보겔 감독도 “(부커가) 침착하게 엄청난 슛을 터뜨렸다.”라고 경기의 마지막 득점을 이야기한 뒤 "크리스 폴이 팀을 떠난 뒤 리더십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는 정말 그것을 받아들이고 달려왔다. 그에게는 정말 자연스러운 일이었으며 누구도 강요하지도 않았지만 ‘이제 내 차례다’라는 생각 외에 다른 어떤 것도 없었다.”라고 팀의 리더인 부커를 치켜세웠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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