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우스가 1억3000만원"…英 다이애나빈 옷 경매 출품

정유리 인턴 기자 2023. 11. 27.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故)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빈이 생전에 입었던 블라우스가 경매에 나온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다이애나빈이 찰스 당시 왕세자와의 약혼 발표 사진에서 입었던 블라우스가 다음 달 미국 베벌리힐스에서 열리는 경매에 출품된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이애나빈이 이 블라우스를 입은 사진은 1981년 2월 찰스 당시 왕세자와의 공식 약혼 발표와 함께 보그 잡지에 실려 화제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81년 찰스 왕세자와의 약혼 발표 때 입어 화제
드레스도 경매 나와…낙찰 예상가 최고 2억6000만원
[서울=뉴시스] 고(故)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빈이 찰스 당시 왕세자와의 약혼 발표 사진에서 입었던 블라우스가 다음 달 미국 베벌리힐스에서 열리는 경매에 출품된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낙찰 예상 가격이 최고 10만달러(약 1억3000만원)에 이르는 다이애나빈의 블라우스. (사진=Sky News Australia 유튜브 갈무리) 2023.11.2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유리 인턴 기자 = 고(故)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빈이 생전에 입었던 블라우스가 경매에 나온다. 낙찰 예상 가격은 최고 10만달러(약 1억3000만원)에 이른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다이애나빈이 찰스 당시 왕세자와의 약혼 발표 사진에서 입었던 블라우스가 다음 달 미국 베벌리힐스에서 열리는 경매에 출품된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옷은 다이애나빈의 웨딩드레스를 만든 디자이너 데이비드와 엘리자베스 에마누엘이 공동 제작했다.

다이애나빈이 이 블라우스를 입은 사진은 1981년 2월 찰스 당시 왕세자와의 공식 약혼 발표와 함께 보그 잡지에 실려 화제가 됐다.

앞서 이 블라우스는 2019년 런던 켄싱턴궁에서 다이애나빈의 패션을 주제로 열린 전시회에서 공개된 바 있다.

이번 경매에는 다이애나빈이 입었던 이브닝드레스도 함께 출품된다.

이 드레스는 그가 1985년 4월 이탈리아 피렌체를 방문할 때 입은 의상으로, 낙찰 예상 가격은 10만 달러(약 1억3035만원)에서 20만 달러(약 2억6062만원) 사이다.

미국의 경매 회사 줄리앙옥션과 영화 전문 채널 터너클래식무비스(TCM)가 함께 주최하는 이 경매 행사는 다음 달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rystal20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