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우 X', 전작들과 가장 큰 차이점 "직쏘가 모든 것을 보고 있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23년 하반기 전세계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 '쏘우 X'가 제작진들이 전작들과의 큰 차이점을 공개했다.
'쏘우 X'는 1편의 게임을 마친 ‘직쏘’가 암을 치료하러 멕시코로 떠나고 그곳에서 희망이 절망으로 바뀐 후 벌어지는 공포 스릴러.
전세계 49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쏘우' 1편의 영광을 재현하고 있는 '쏘우 X'가 기존 시리즈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을 공개했다. 감독 케빈 그루터트와 프로듀서 마크 버그, 오렌 쿨스는 인터뷰를 통해 가장 큰 차이점 첫 번째로 존 크레이머 일명 ‘직쏘’가 직접 모든 것을 보고 있으며 지휘한다는 점을 꼽았다. 이는 단순히 지휘 차원을 떠나서 그 이면의 이야기가 더욱 퍼즐처럼 얽히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러한 이유로 기존 시리즈의 어떤 새로운 트랩과 어떤 장치들로 게임을 이어가는가가 영화 전체의 중요한 포인트가 아닌 인물의 감정과 설계자 ‘직쏘’의 감정들이 얽히며 전혀 새로운 방향으로 이야기가 흐르게 된다.
제작진은 “영화 전체가 지하실이나 트랩에서 일어나지 않는다”라며 가장 큰 차이점 두 번째로 꼽았다.
이외에도 ‘직쏘’가 직접 모든 것을 지휘하는 스토리 상 영화가 '쏘우' 1편이 지난 며칠 후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1편만 알고 있다면 영화 관람에 지장이 없다는 것 역시 이전 시리즈와는 큰 차별점 세 번째로 꼽았다.
이외에도 '쏘우 X'는 ‘직쏘’를 연기한 토빈 벨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는데 영화의 오프닝 부분 희생자들을 낚는 사기에 관한 이야기가 바로 그의 아이디어였기 때문. 이로써 이들의 게임은 ‘직쏘’의 개인적인 복수와 각성으로 이어지며 더욱 풍부한 감정을 갖게 만든다.
'쏘우 X'는 12월 13일 전국 극장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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