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최종구 강원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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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표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문체부는 27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립현대미술관 대회의실에서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표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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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표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문체부는 27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립현대미술관 대회의실에서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표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40년 가까이 공직과 민간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쌓은 행정 전문가다. 유 장관은 최 위원장이 이러한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조직위원회가 대회를 준비하는 데 큰 힘을 더하는 것은 물론 대내외 소통을 강화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연대와 공감이라는 가치를 배우고 다양한 국가와 인종의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 청소년들이 케이(K)-컬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체부는 또한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여형구 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김기홍 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처장,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등 총 7명을 자문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
문체부는 "국내 주요 경제단체 부회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함으로써 경제계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해 신임 대표 조직위원장과 함께 대회 성공의 기반을 탄탄히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화·진종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동 조직위원장은 각각 이번 대회의 주인공인 청소년 선수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대회 홍보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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