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오소현, '사랑한다고 말해줘' 캐스팅

박정선 기자 2023. 11. 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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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소현.
신예 오소현이 '사랑한다고 말해줘'에 캐스팅됐다.

27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오소현이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에 기주 역으로 출연한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정우성(차진우)과 마음으로 듣는 배우 신현빈(정모은)의 소리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 눈빛을 언어 삼아, 표정을 고백 삼아 사랑을 완성해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따스한 설렘을 선사한다고.

그중에서도 오소현은 진우에게 미술을 배우는 농인 학생 기주 역으로 분한다. 기주는 농인 친구들 사이에서도 장난기를 지닌 인물로,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오소현은 JTBC '부부의 세계',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 JTBC '사랑의 이해' 등에 출연한 신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는 수어 연기에 첫 도전한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27일 오후 9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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