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가스공사 합류하는 맥스웰, 왜 일본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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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에서 머물며 비자 발급 절차를 밟고 있는 듀반 맥스웰은 28일 저녁에 입국해 29일부터 팀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정관장에서 비자 유효기간을 23일까지로 받아 맥스웰이 23일 낮에 일본으로 출국했다.
맥스웰은 다음달 2일 수원 KT와 홈 경기에서 가스공사 데뷔 경기를 갖는다.
참고로 맥스웰이 정관장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으로 뛴 경기가 가스공사와 원정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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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부산 KCC를 96-81로 누르고 10연패와 개막 원정 6연패를 끊고 시즌 두 번째 승리(2승 12패)를 맛봤다.
가스공사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6경기라는 힘겨운 일정을 소화했다. 이제는 일주일이란 여유가 주어졌다.
가스공사는 14경기 평균 14분 11초 출전해 5.1점 4.1리바운드를 기록한 앤서니 모스를 내보내고 안양 정관장에서 오마리 스펠맨 대신 활약한 맥스웰을 영입하기로 했다.
맥스웰은 정관장에서 13경기 평균 15분 9초 출전해 7.9점 4.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대행은 KCC에게 승리한 뒤 맥스웰에게 바라는 점을 묻자 “블록이다. 수비에서 니콜슨이 열심히 하지만 부족함이 있다. 맥스웰이 수비 센스와 BQ가 좋다. 돌파를 허용했을 때 블록, 빅맨 수비, 공격에서 볼 핸들러 컨트롤 타워가 될 수 있다”며 “모스는 스크린 후 빠지는 것만 된다. (맥스웰은) 핸드오프 등으로 가드에게 연결이 된다. 그런 걸 연습해서 니콜슨이 쉴 때 버틸 수 있는 힘이 된다”고 답했다.
맥스웰은 가스공사로 바로 합류하지 않고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정관장에서 비자 유효기간을 23일까지로 받아 맥스웰이 23일 낮에 일본으로 출국했다. 맥스웰은 일본에서 취업비자를 발급받은 뒤 28일 저녁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 팀 훈련은 29일부터 가능하다.
참고로 맥스웰이 정관장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으로 뛴 경기가 가스공사와 원정 경기다. 맥스웰은 정관장과 이별을 맞이한 장소에서 KBL 복귀를 알린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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