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린치, 2023 부커상 수상 '예언자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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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작가 폴 린치가 현지시간 26일 영국 최고 권위 문학상인 2023 부커상을 받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수상작은 린치의 5번째 작품인 소설 '예언자의 노래'입니다.
아일랜드 신문인 선데이 트리뷴의 수석 영화평론가였던 린치는 이 작품을 통해 강력한 현실주의로 디스토피아를 고조시킴으로서 독자들이 전체주의를 이해하기를 원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린치는 부커상을 받은 5번째 아일랜드 작가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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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작가 폴 린치가 현지시간 26일 영국 최고 권위 문학상인 2023 부커상을 받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수상작은 린치의 5번째 작품인 소설 '예언자의 노래'입니다.
이 작품은 가상의 아일랜드 정부가 폭정을 향해 가는 재앙 직전의 상황에 부닥친 국가와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에시 에두잔 2023 부커상 심사위원장은 "이 소설은 처음 문을 두드리는 순간부터 전체주의로 빠져드는 아일랜드에서 자기 가족을 보호하려는 여성의 끔찍한 곤경을 따라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일랜드 신문인 선데이 트리뷴의 수석 영화평론가였던 린치는 이 작품을 통해 강력한 현실주의로 디스토피아를 고조시킴으로서 독자들이 전체주의를 이해하기를 원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린치는 부커상을 받은 5번째 아일랜드 작가가 됐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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