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베테랑 좌완 진해수, 롯데자이언츠로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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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보강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롯데자이언츠가 LG트윈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 좌완 진해수(37)를 영입했다.
롯데는 "LG 투수 진해수를 영입하고 대신 2025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권을 양도하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진해수는 187cm 85kg의 체격을 갖춘 좌완 투수로 KIA타이거즈, SK와이번스, LG트윈스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LG에서 수년간 주축 왼손 불펜투수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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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LG 투수 진해수를 영입하고 대신 2025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권을 양도하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진해수는 187cm 85kg의 체격을 갖춘 좌완 투수로 KIA타이거즈, SK와이번스, LG트윈스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LG에서 수년간 주축 왼손 불펜투수로 이름을 알렸다.
통산 788경기에서 573⅓이닝을 책임지며 통산 23승 30패 152홀드 2세이브를 기록했다. 152홀드는 KBO리그 역대 통산 홀드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하지만 올 시즌은 6월까지 1군에 있다가 2군으로 내려간 뒤 다시 1군에 복귀하지 못했다.
올해 1군 성적은 19경기 14⅔이닝을 던져 승패없이 2홀드에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선 27경기에 나와 1승 1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1.61의 뛰어난 성적을 냈다.
박준혁 롯데자이언츠 단장은 “좌완 투수 뎁스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며, 내년 시즌 즉시 전력이 가능한 선수다”며 “성실한 자기 관리로 많은 경기에 출전해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LG트윈스는 “이번 트레이드는 구단의 미래 자원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둬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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