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공약 지켰다” 오지환, LG트윈스팬 결혼식 참석해 사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구단 LG트윈스를 29년만에 정상에 자리에 앉혀놓은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오지환(33)이 LG트윈스 팬의 사회자를 맡으며 미디어데이 때 밝혔던 공약을 이행했다.
앞서 지난 3월30일 실시된 KBO리그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팬 김남현씨는 오지환에게 우승을 하고 한국시리즈 MVP를 받으면 연말에 예정된 자신의 결혼식 사회를 부탁했는데 오지환은 "우승과 관계없이 결혼식 사회는 무조건 보겠다"고 약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오지환은 아내 김은영씨와 함께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LG트윈스 팬 김남현씨의 결혼식에 참석했고 그는 결혼식 사회를 봐주었다.
앞서 지난 3월30일 실시된 KBO리그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팬 김남현씨는 오지환에게 우승을 하고 한국시리즈 MVP를 받으면 연말에 예정된 자신의 결혼식 사회를 부탁했는데 오지환은 “우승과 관계없이 결혼식 사회는 무조건 보겠다”고 약속했다.
오지환은 김남현씨의 결혼식에서 아내와 공동사회를 보며 팬과의 약속을 지켰다.
오지환은 “미디어데이 때 공약한 통합우승, 개인적으로는 MVP를 받고서 팬의 결혼식 사회까지 볼 수 있어 기분 좋게 한해를 잘 마무리한 것 같다. 약속을 지킬 수 있어 정말 기쁘고 팬분의 결혼을 더욱 행복한 마음으로 축하해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박지윤 최동석 향한 이혼변호사의 일침…"정신 차리세요"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