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LG-롯데 전격 트레이드 단행, 투수 진해수↔2025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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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트레이드를 전격 단행했다.
LG 트윈스는 27일 "LG가 투수 진해수를 롯데로 보내는 대신, 롯데로부터 2025년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롯데 자이언츠 역시 "LG 트윈스의 투수 진해수를 영입하고, 2025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권을 양도하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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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27일 "LG가 투수 진해수를 롯데로 보내는 대신, 롯데로부터 2025년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롯데 자이언츠 역시 "LG 트윈스의 투수 진해수를 영입하고, 2025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권을 양도하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해수는 신장 187cm, 85kg의 체격을 갖춘 좌완 투수로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 LG트윈스를 거쳤다.
동삼초-경남중-부경고를 졸업한 진해수는 2005년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전체 50순위 지명을 받은 뒤 2006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입단 계약금은 4000만원.
이후 2013시즌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전신)를 거쳐 2015시즌 LG 트윈스로 이적한 뒤 올 시즌까지 LG 트윈스 소속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 진해수는 많은 출전 기회는 받지 못한 채 19경기에 등판, 승패 없이 2홀드 평균자책점 3.68을 마크했다. 14⅔이닝 동안 18피안타(2피홈런) 10볼넷 12탈삼진 8실점(6자책)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91, 피안타율 0.295의 성적을 올렸다.
특히 진해수가 올린 152홀드는 KBO리그 역대 통산 홀드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진해수는 2016시즌 17홀드를 시작으로 2017시즌 24홀드, 2018시즌 14홀드, 2019시즌 20홀드를 각각 기록한 뒤 2020시즌에는 22홀드를 거두며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챙겼다. 이는 역대 KBO 리그에서 차명주(2001년~2005년), 권혁(2007년~2012년), 안지만(2011년~2015년)에 이어 4번째로 달성한 기록이었다.
2020시즌을 앞두고 진해수는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획득, 3년(2+1년) 총액 14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및 인센티브 11억원)에 계약을 맺기도 했다.
박준혁 롯데 단장은 "좌완 투수 뎁스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며, 내년 시즌 즉시 전력이 가능한 선수이다. 성실한 자기 관리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여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LG는 "이번 트레이드는 구단의 미래 자원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두어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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