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 홍사빈, 44회 청룡 신인남우상…연이은 쾌거

김선우 기자 2023. 11. 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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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사빈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신예 홍사빈이 트로피를 하나 더 추가했다.

영화 '화란(김창훈 감독)'으로 제44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배우 홍사빈은 수상의 영광을 SNS를 통해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홍사빈은 첫 주연 작품이자 칸이 사랑한 '화란'에서 주인공 연규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런던 아시아 영화제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 데 이어 44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수상의 영광까지 그의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홍사빈은 "안녕하십니까 홍사빈입니다. 청룡영화상 이후로 너무나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 기쁩니다"라며 "식당에 가면 '상 받은 청년 아닌가?' 알아봐 주시는 주인분도 계시고, 주변에서 진심어린 축하를 너무 많이 받아 감사함에 푹 젖어 있습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들뜨지 않고 그저 겸손하게 연기에 온 마음 다하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홍사빈은 12월 19일 입대 소식도 알렸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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