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유소년 야구단에 2천만원 후원금
송상호 기자 2023. 11. 27. 13:26
프로야구 KT 위즈가 유소년 야구단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KT는 27일 전날 용인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3 팬 페스티벌에서 유소년 야구단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번째인 이번 후원금 전달은 KT알파와의 공동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토대로 선수의 시즌 성적과 연계해 후원금을 조성해 장애 아동과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활동 중인 유소년 야구단을 지원하는 행사다.
KT 간판 투수로 유소년 야구 후원에 뜻을 모은 고영표는 올 시즌 1승당 30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했고, KT알파의 후원금을 더해 총 2천만원을 마련해 전달했다.
시즌 12승을 거둔 토종 에이스 고영표는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치고 뜻깊은 기부 행사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야구 꿈나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키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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