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 쥰 미쓰이스미토모 파이낸셜 그룹 사장 별세…향년 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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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이스미토모(三井住友) 파이낸셜그룹의 오타 쥰(太田純) 사장이 지난 25일 췌장암으로 숨졌다.
2019년에는 지주회사 미쓰이스미토모 파이낸셜 그룹의 사장으로 취임해 디지털화에 주력했으며 인사제도를 개혁해 젊은 직원을 적극적으로 등용했다.
오타 사장은 췌장암 치료를 받으며 업무를 계속했지만 지난 11월 중순부터 요양에 들어가, 지난 25일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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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미쓰이스미토모(三井住友) 파이낸셜그룹의 오타 쥰(太田純) 사장이 지난 25일 췌장암으로 숨졌다. 향년 65세.
27일 NHK뉴스에 따르면 오타 사장은 지난 1982년 스미토모 은행에 입사해 해외 인프라 사업 등에 융자를 주는 프로젝트 파이낸스 업무를 맡아 은행의 수익원으로 성장시켰다.
2019년에는 지주회사 미쓰이스미토모 파이낸셜 그룹의 사장으로 취임해 디지털화에 주력했으며 인사제도를 개혁해 젊은 직원을 적극적으로 등용했다.
지난 3월에는 인터넷 뱅킹 및 신용카드, 증권 등의 기능을 일체화한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새로운 금융 서비스 마련에 몰두했다.
타사와의 연계 사업에도 힘썼다. 인터넷 금융 대기업인 SBI그룹과 자본업무 연계를 맺었으며,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CC)의 T포인트와 자사의 V포인트 사업을 통합해 새로운 포인트 서비스 사업을 시도했다.
오타 사장은 췌장암 치료를 받으며 업무를 계속했지만 지난 11월 중순부터 요양에 들어가, 지난 25일 눈을 감았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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