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ENGLISH]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박지성에 메시 전담수비 안 시킨건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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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박지성(왼쪽)이 2014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 에버턴의 경기에 앞서 전 감독 알렉스 퍼거슨과 악수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 감독 알렉스 퍼거슨이 틱톡에 새롭게 게재된 축구 해설가 게리 네빌과의 인터뷰 중 박지성은 그가 지도한 선수 중 가장 저평가된 선수 중한 명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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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박지성(왼쪽)이 2014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 에버턴의 경기에 앞서 전 감독 알렉스 퍼거슨과 악수하고 있다. 이날 박지성은 맨유의 새 앰버서더로 소개되었다. [AP=연합뉴스]
Alex Ferguson: Not sticking Park Ji-sung on Messi 'was a mistake'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박지성에 메시 전담수비 안 시킨건 실수” Korea JoongAng Daily 7면 기사Wednesday, November 22, 2023
Former Manchester United manager Sir Alex Ferguson called Korea’s Park Ji-sung one of the most underrated players he's ever managed, speaking with football commentator Gary Neville in a new interview posted to TikTok, saying it was a “mistake” not playing Park against Lionel Messi.
underrated: 저평가된commentator: 해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 감독 알렉스 퍼거슨이 틱톡에 새롭게 게재된 축구 해설가 게리 네빌과의 인터뷰 중 박지성은 그가 지도한 선수 중 가장 저평가된 선수 중한 명이라고 언급했다. 퍼거슨은 박지성에게 리오넬 메시를 마크하게 시키지 않은 것이 “실수”라고 말했다.
“That’s where I lost the final against Barcelona at Wembley,” Ferguson told Neville, also a former United player, referring to the 2011 Champions League final match where FC Barcelona defeated the English club 3-1 to claim the trophy. refer to: 언급하다claim: 차지하다, 요구하다
퍼거슨은 “거기서부터 잘못되어 웸블리에서 바르셀로나에 결승전을 패했지,” 라고 전 맨유 선수 네빌에게 말했다. 이는 바르셀로나가 맨유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2011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언급한 것이다.
“I should have changed at half time and put Jisung Park on Messi. That was a mistake,” Ferguson said.
half time: 하프타임 (전반전이 끝난 뒤의 휴식 시간)
퍼거슨은 “하프타임에 박지성에게 메시의 전담 마크를 맡기게끔 지시했어야 했다. 그렇게 하지 않은 건 실수였다” 라고 말했다.
Messi’s goal early in the second half gave Barcelona the lead to put the board at 2-1 before Spanish striker David Villa scored the final goal, ending 3-1. Messi was later named man of the match, and Ferguson later acknowledged Barca was the best team he’d ever faced.
give A the lead: A가 앞서 나가게끔 하다acknowledge: 인정하다man of the match: 경기 최우수 선수
메시가 후반전 이른 시간에 터뜨린 골은 바르셀로나가 2-1로 앞서 나가게끔 했고 이후 스페인 공격수 다비드 비야가 마지막 골을 넣으며 경기를 3-1로 끝냈다. 메시는 해당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고, 퍼거슨을 이후 바르샤가 그가 상대한 최고의 팀이라고 인정했다.
“I realized after 10 minutes. I was gonna do it at half-time and I said, well if we could just equalize at half time they might see the game differently, and we may grow into the game better,” Ferguson said. “But if I’d played Ji-sung Park against Messi, I think we’d have beaten them. If there was a player who was going to do it, it was Ji-sung Park.”
equalize: 동점을 만들다
퍼거슨은 “경기 시작 10분 후에 (박지성이 메시를 맨마킹하게 해야한다고) 깨달았다. 하프타임에 그렇게 하려고 했지만 나는 ‘하프타임 전에 동점을 만들면 바르샤도 다른 방식으로 경기를 할 수 있고 우리가 경기를 더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선수들에게) 말했다”며 “그러나 박지성이 메시를 마킹하게 시켰으면 우리 팀이 이겼을 것이다. 메시를 마킹할 선수는 박지성이었다”고 말했다.
Park, now 42, spent seven years with United under Ferguson, who helmed the team for nearly three decades and is known as one of the highestregarded football managers of all time.
helm: 지휘하다
박지성(42세)은 퍼거슨 감독 아래의 맨유에서 7년을 보냈다. 퍼거슨은 팀을 약 30년간 지휘했으며 역대 가장 인정받는 감독 중 한 명이다.
The Korean midfielder joined the English club in 2005 after previous stints with Dutch club PSV Eindhoven and Japanese team Kyoto Sanga FC. Park was also a member of the Korean national team at the 2002 World Cup, where Korea qualified to the semifinals for the first time in tournament history.
stint: 일정 기간national team: 국가대표semifinal: 준결승
한국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박지성은 네덜란드 클럽 PSV 아인트호벤 및 일본 교토 상가FC를 거쳐 2005년 맨유에 입단했다. 그는 또한 한국이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던 당시 국가대표팀 일원이기도 했다.
WRITTEN BY MARY YANG. AND TRANSLATED BY PAIK.JI-HWAN [mary.yang@joongang.co.kr, paik.jihw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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