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2', '노량'과 정면승부…12월 20일 개봉 확정

김지혜 2023. 11. 27. 12: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이하 '아쿠아맨2')이 '노량: 죽음의 바다'로 정면 대결을 예고했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아틀란티스의 왕이 된 아쿠아맨이 왕국에 찾아온 최악의 위기와 숨겨진 비밀 속에서 전 세계를 지키기 위해 새롭게 도전하는 위대한 여정을 그린 해양 액션 블록버스터.

'아쿠아맨2'는 올 겨울 한국 영화 최고 기대작 '노량: 죽음의 바다'와 같은 날 개봉해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이하 '아쿠아맨2')이 '노량: 죽음의 바다'로 정면 대결을 예고했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아틀란티스의 왕이 된 아쿠아맨이 왕국에 찾아온 최악의 위기와 숨겨진 비밀 속에서 전 세계를 지키기 위해 새롭게 도전하는 위대한 여정을 그린 해양 액션 블록버스터. 12월 20일 IMAX 동시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리즈의 시작인 '아쿠아맨'은 지난 2018년 개봉해 국내 총 누적관객수 504만명 이상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2편은 아틀란티스의 왕이 된 '아쿠아맨'의 전 세계를 지키기 위한 여정을 그릴 예정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웅장한 절벽과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대체불가한 아우라를 풍기며 서 있는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 분)과 '옴'(패트릭 윌슨 분)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압도한다. 두 히어로의 발 아래로 휘몰아치는 파도와 함께 "새로운 바다가 열린다"라는 문구는 강력한 시너지를 나타내며 영화가 선사할 역대급 즐거움에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의지에 가득 찬 눈빛의 '아쿠아맨'과 전편의 빌런이었던 '옴' 사이에서 흐르는 묘한 긴장감이 극 중 둘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는 동시에 과연 전 세계를 멸망의 위기 속에서 지켜낼 수 있을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아쿠아맨2'는 올 겨울 한국 영화 최고 기대작 '노량: 죽음의 바다'와 같은 날 개봉해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서울의 봄'의 흥행으로 극장가에 활기가 돈 가운데 12월 한, 미 대작의 흥행 대결로 연말 극장가가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ebad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