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이적 후 15경기 14골 벨링엄, 호날두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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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구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주드 벨링엄(레알마드리드)이 살아있는 전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세운 기록을 깼다.
벨링엄이 선발 출전한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카디스에 있는 에스타디오 누에보 미란디야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카디스를 3-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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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세계 축구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주드 벨링엄(레알마드리드)이 살아있는 전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세운 기록을 깼다.
벨링엄이 선발 출전한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카디스에 있는 에스타디오 누에보 미란디야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카디스를 3-0으로 이겼다.
11승2무1패 승점 35점이 된 레알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지로나(승점 34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뛰어올랐다.
선발로 출전한 벨링엄은 2-0으로 앞선 후반 28분 호드리구의 패스를 받아 왼발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벨링엄은 레알 이적 후 15번째 경기에서 14번째 골을 넣었다. 어깨 부상으로 직전 발렌시아전에 결장했던 그는 복귀전에서 골을 신고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아울러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레알 데뷔 후 15경기 최고 성적은 전설적인 선수들인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와 호날두가 기록한 13골이다. 벨링엄이 14골을 넣으면서 이들을 뛰어넘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1억300만 유로(약 1500억원)에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스페인 명문 레알로 이적한 벨링엄은 개막 직후부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그는 이달 중순에는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가 시상하는 골든보이 어워드를 받았다. 유럽 상위 리그에서 뛰는 21세 이하 중 가장 뛰어난 선수에 수여되는 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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