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뼈아픈 역전패 '리그 3연패'…4위 자리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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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이 아스톤 빌라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며 리그 3연패에 빠졌습니다.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와 홈경기에서 전반 22분 로 셀소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2대 1로 패배한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에 4위 자리를 내주고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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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이 아스톤 빌라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며 리그 3연패에 빠졌습니다.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와 홈경기에서 전반 22분 로 셀소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전반 44분에는 손흥민이 특유의 스피드를 살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이때부터 토트넘의 악몽이 시작됐습니다.
전반 추가시간 세트피스 상황에서 아스톤 빌라의 파우 토레스에게 헤더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9분에는 손흥민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클루셉스키가 절묘한 크로스를 올렸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어진 기회에서 손흥민의 왼발 슈팅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습니다.
4분 뒤 손흥민이 다시 골망을 흔들었는데, 이번에는 동료 존슨의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고, 결국 후반 15분 아스톤 빌라 왓킨스에게 역전골을 얻어맞고 말았습니다.
토트넘은 계속 공격 축구로 맞섰는데 손흥민의 절묘한 패스에 이은 존슨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후반 막판 골대에 맞고 나온 공을 밀어 넣은 손흥민의 슈팅마저 오프사이드에 가로막히며 골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2대 1로 패배한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에 4위 자리를 내주고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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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버튼을 3대 0으로 누르고 3연승으로 6위에 올랐습니다.
전반 3분 만에 19살 기대주 가르나초가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고, 래시포드와 마르시알이 후반에 연달아 추가 골을 터뜨리며 3점 차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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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서는 이탈리아가 호주를 2대 0으로 꺾고 47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탈리아의 22살 신예 신네르는 준결승 단식에서 조코비치를 꺾은 데 이어 결승에서도 랭킹 12위 디미노어까지 제압하며 우승의 주역이 됐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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