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나눕니다" 인천 곳곳서 취약계층 위한 김장 행사

송인호 기자 2023. 11. 2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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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가 인천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인천시에서도 33t의 김장 김치를 담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습니다.

인천시도 영하의 날씨 속에서 김장 나눔 축제를 열었습니다.

중증 장애인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도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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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가 인천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인천시에서도 33t의 김장 김치를 담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습니다.

송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구청 앞 광장이 김장 행사장으로 변했습니다.

연수구가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과 함께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김장 한마당을 개최한 것입니다.

이날 담근 11t가량의 김치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1천180세대에 전달됐습니다.

인천시도 영하의 날씨 속에서 김장 나눔 축제를 열었습니다.

260명 넘는 자원봉사자와 시 공무원 등이 참여해 담금 김치는 3천340상자, 33t에 달합니다.

[유정복/인천시장 : 땅을 파고 옛날에는 (저장하면) 이게 3월, 4월, 5월까지 먹어요.]

김장 비용은 시 공무원 기부금과 12개 기업과 기관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사회복지 시설과 푸드뱅크 마켓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과 서해5도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입니다.]

중증 장애인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도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했습니다.

서툰 솜씨지만 생활지도원의 도움을 받아 정성껏 담근 김치 10통은 동네 주민과 세탁소, 미용실 등 비장애인 이웃들에게 전달됐습니다.

[김장 담가서 이웃하고 나누려고 왔어요. (고마워요. 잘 먹을게요.)]

(영상편집 : 이재성, 화면제공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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