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HWANG, 클래스 살아있네! 나란히 팀 내 유니폼 판매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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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의 최고 '인기남'이 됐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6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팀별 유니폼 최다 판매 선수들을 공개했다.
자연스레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유니폼 판매량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울버햄튼의 황희찬 역시 팀에서 가장 많은 유니폼을 판매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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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각 팀의 최고 ‘인기남’이 됐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6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팀별 유니폼 최다 판매 선수들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무려 두 명의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이름을 올려 화제다. 주인공은 손흥민과 황희찬이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은 2015년부터 팀의 공격을 책임진 에이스다. 매 시즌 꾸준히 준수한 득점 기록을 쌓고 있다. 2021-22시즌에는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여기에 더해 이번 시즌을 앞두고 주장 완장을 착용했다. 팀을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캡틴’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해리 케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최전방 공격수로 변신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으며 득점 3위에 올랐다. 토트넘 팬들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선수다. 자연스레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유니폼 판매량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울버햄튼의 황희찬 역시 팀에서 가장 많은 유니폼을 판매한 선수가 됐다. 2021년 울버햄튼에 입단한 황희찬은 앞선 두 시즌 동안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게다가 잦은 부상에 발목 잡히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모든 대회 13경기에 출전해 7골과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골 선수로 우뚝 섰다. 자연스레 울버햄튼 팬들의 애정이 따라오며 울버햄튼에서 가장 높은 유니폼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에서 가장 많은 유니폼을 판매한 선수는 엘링 홀란드였으며, 아스날은 부카요 사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커스 래시포드였으며, 리버풀은 살라, 첼시는 리스 제임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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