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득점' 요키치, '22득점' 웸반야마와 맞대결서 웃었다…덴버 홈 8전 전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 선수가 매치업이 될 때마다 팬들은 환호했다.
덴버 너게츠는 27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32-120로 이겼다.
니콜라 요키치와 빅터 웸반야마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은 경기였다.
요키치는 최근 세 시즌에서 두 번 MVP에 선정된 리그 최고의 선수.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두 선수가 매치업이 될 때마다 팬들은 환호했다.
덴버 너게츠는 27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32-120로 이겼다.
니콜라 요키치와 빅터 웸반야마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은 경기였다. 요키치는 최근 세 시즌에서 두 번 MVP에 선정된 리그 최고의 선수. 지난 시즌 덴버의 우승을 이끌며 파이널 MVP까지 거머쥐었다. 다재다능한 플레이로 NBA 역대급 빅맨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웸반야마는 올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에 뽑힌 선수다. 키가 224cm인데 가드처럼 플레이한다. 르브론 제임스 이후 가장 주목 받는 신인이라는 얘기를 듣는다.
두 선수가 서로 매치업 된 경우는 많지 않았다. 요키치는 잭 콜린스가, 웸반야마는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주로 막았다. 웸반야마는 요키치의 패스를 스틸하거나 슛을 블록하는 등 존재감을 보였다. 하지만 요키치는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게 자기 할 것을 다했다.
요키치는 39득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의 활약을 펼쳤다. 웸반야마는 22득점 11리바운드 6스틸 더블 더블로 맞섰다.
웃은 건 요키치였다. 덴버는 자말 머레이, 애런 고든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요키치를 중심으로 똘똘 뭉쳤다. 특히 벤치 구간에서 엄청난 에너지 레벨을 보이며 샌안토니오를 가볍게 요리했다.
2연패에서 벗어났다. 동시에 홈 8전 전승으로 이번 시즌 안방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샌안토니오는 2옵션 임무를 맡은 캘든 존슨이 야투 7개만 시도하며 10득점으로 부진했다. 제레미 소헨은 왼쪽 무릎 통증으로 경기 도중 나가 복귀하지 못했다. 샌안토니오는 공격 전개 자체가 어수선했다. 12연패 수렁에 빠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영애 "쌍둥이 딸, 연예인 끼 있어…성악으로 예중 진학"('미우새') - SPOTV NEWS
- 역시 백종원…'노답' 2호점→'2유로' 식당으로 '승부수'('장사천재 백사장2') - SPOTV NEWS
- '53세' 김승수, 14살 연하와 소개팅…‘정자·난자 은행’ 발언에 母 '폭발'('미우새') - SPOTV NEWS
- 연기는 이제훈→예능은 '3수' 지석진‧탁재훈? SBS 대상은 어디로[이슈S] - SPOTV NEWS
- '성폭행' 엑소 출신 크리스, 中 징역 13년형 확정…'화학적 거세' 되나 - SPOTV NEWS
- 현아, '전남친' 던과 한솥밥 먹게 된 사연 "나도 듣는 음악 되는 사람" - SPOTV NEWS
- '뇌종양' 윤석화, 앞니 또 빠진 충격 근황 "기도 통해 치유"[이슈S] - SPOTV NEWS
- "상대 여성=기혼 방송인"…황의조 2차 가해 논란, 연예계 불똥[이슈S] - SPOTV NEWS
- 이선균엔 '자작극', 지드래곤은 '자랑질'…룸살롱 실장에 다 놀아났나[이슈S] - SPOTV NEWS
- 장근석 "사생팬-日 운전기사 내통…인간적 배신감"('나는 장근석')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