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커·딜러 올라운더' 김연경, 아포짓급 득점+리베로급 리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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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이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배구황제' 김연경이 꾸준히 공수에서 준수한 성적표를 기록중이다.
27일 기준, 현재 누적승점 28점을 쌓은 흥국생명이 남녀부 최다 승점(남자부 1위 대한항공 누적 25점)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김연경은 득점 부문에서 현재 누적 229점으로 전체 28명 중 8위, 국내진 중에서는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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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흥국생명이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배구황제' 김연경이 꾸준히 공수에서 준수한 성적표를 기록중이다.
27일 기준, 현재 누적승점 28점을 쌓은 흥국생명이 남녀부 최다 승점(남자부 1위 대한항공 누적 25점)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뒤를 이어 현대건설이 전날 26일, GS칼텍스를 꺾고 누적 23점을 만들며 2위에 오른 상태다.
현재 여자부는 대체로 흥국생명, 현대건설, GS칼텍스가 3강 구도를 만든 가운데 IBK기업은행(14점, 4위), 정관장(13점, 5위), 한국도로공사(12점, 6위)가 각 1점 차로 중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다.
같은 날 기준으로 실바(GS칼텍스)가 여전히 득점(누적 313점), 공격(성공률 45.47%), 서브(세트당 0.33) 부문 1위를 수성한 가운데 아웃사이드 히터 김연경이 득점, 공격, 리시브에서 타 팀 아포짓, 리베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연경은 득점 부문에서 현재 누적 229점으로 전체 28명 중 8위, 국내진 중에서는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국내선수 중 득점 2위는 누적 169점을 쌓은 현대건설 양효진(전체 10위)이 차지했다. 강소휘(GS칼텍스)는 누적 164점으로 바로 아래 11위, 국내선수 중 3위에 올랐다.
김연경은 공격성공률에서도 현재 43.51%를 기록, 같은 팀 아포짓 스파이커 옐레나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역시 국내선수 중 1위 기록이다. 김연경의 뒤를 이어 강소휘가 공격성공률 40.50%으로 전체 9위, 국내선수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간차공격 부문에서 김연경은 표승주(IBK기업은행, 45회 시도 26회 성공, 전체 10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시도(38회 시도)를 했으며 이 중 26회 성공을 기록해 전체 4위에 올랐다. 1위에는 박정아가 전체 7개 시도 중 6회 성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퀵오픈부문에서도 성공률 50%를 거둔 김연경은 메가(정관장, 성공률 50.65%)의 뒤를 이어 전체 2위, 국내선수 중 1위를 기록했다.
리시브 부문에서는 각 팀 리베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해당 부문은 아포짓 스파이커이자 국가대표 리베로로 활약했던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이 57.96%으로 전체 1위, 같은 팀 리베로 임명옥이 53.09%로 2위에 올랐다. 리베로 한다혜(GS칼텍스)가 46.38%로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김연경은 45.52%로 전체 4위에 올랐다.
한편, 흥국생명은 오는 12월 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페퍼저축은행과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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