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검사장 징역 총 5년 구형

여현교 기자 2023. 11. 27. 1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으로 기소된 손준성 검사장에게 공수처가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손 검사장은 총선을 앞둔 지난 2020년 4월, 민주당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 등 자료를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의원 후보에게 전달해 고발을 사주하고 선거에 영향을 미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으로 기소된 손준성 검사장에게 공수처가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공수처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을 엄벌하지 않으면 검찰권을 사적 목적으로 남용하는 국기 문란 사건이 계속 발생할 것"이라며, 손 검사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징역 3년을, 공무상 비밀 누설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등에 징역 2년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손 검사장은 총선을 앞둔 지난 2020년 4월, 민주당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 등 자료를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의원 후보에게 전달해 고발을 사주하고 선거에 영향을 미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여현교 기자 yh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