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에서 메호대전이 벌어졌을 수도? 상상해 보라! “거절했지만, 결정 후회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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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콘텐츠 제작소 'barlebofc'는 27일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지난 2016년 호날두 영입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호날두 영입을 제안받았다. 당시 스포르팅 리스본에 있던 시절이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라포르타 회장과 호날두의 에이전드 호르제 멘데스는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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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바르셀로나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함께 뛰었다고 생각해 보라!
축구 콘텐츠 제작소 ‘barlebofc’는 27일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지난 2016년 호날두 영입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호날두 영입을 제안받았다. 당시 스포르팅 리스본에 있던 시절이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우리는 당시 호나우지뉴에게 많은 투자를 한 상태였다. 호날두는 중앙보다 측면을 소화하던 시절이었다. 포지션 보강이 됐다고 판단을 내려 영입을 거절했다.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바르셀로나와 호날두는 2022년 여름에도 연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시장 성과에 만족하지 못해 이적을 추진한다는 분위기가 감지됐고 바르셀로나 회장이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따.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라포르타 회장과 호날두의 에이전드 호르제 멘데스는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호날두와 메시는 축구의 신으로 불리면서 양강 체제를 구축했고, 오랜 기간 라이벌 관계가 지속되면서 매번 비교 대상이 되기도 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면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축구계 레전드들은 호날두와 메시를 비교하면서 메호대전이라는 수식어를 만들기도 했다.
호날두와 메시는 치열한 라이벌 체제를 구축했지만,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었다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냈을지 상상만 해도 팬들의 가슴을 뛰게하는 조합이다.
한편, 호날두는 제2의 인생을 사는 중이다.
호날두는 유명 언론인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를 통해 ‘랄프 랑닉을 선임한다고 했을 때 솔직히 누구인지 몰랐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나를 존중하지 않았다’, ‘알렉스 퍼거슨 경 이후 발전이 없다’는 등의 내용으로 맨유를 저격했다.
맨유는 참지 않았고 2022 카타르 월드컵 도중 호날두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관계 정리에 나섰다.
호날두는 월드컵 이후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 떠났다. 유럽 무대 잔류를 희망했지만, 고액 연봉 등으로 관심을 보이는 팀은 없었다.
결국, 호날두는 아시아 무대로 눈을 돌렸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와 계약을 마쳤다.
알 나스르의 호날두를 향한 대우는 파격적이었다. 엄청난 연봉은 물론 세심한 부분 하나까지 모두 배려하면서 슈퍼스타 모시기에 적극성을 보였다.
알 나스르에서 새로운 삶은 사는 중인 호날두는 득점력을 찾았다. 쾌조의 골 감각을 자랑하는 중이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3경기에 출전해 15골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arlebo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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