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5개 기업, 스마트 콘텐츠 전문가 양성 '맞손'

양홍준 와이드유즈 대표이사, 권민길 에이블스토어 대표이사, 이종석 가톨릭대 교수, 조주현 한국경제TV 대표, 정혜문 그린퍼즐 대표이사.(왼쪽부터)/사진제공=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 융합전공학부는 최근 한국경제TV, 와이드유즈㈜, ㈜에이블스토어, 한국통합물류협회, 디에스에프엘앤아이㈜ 등과 스마트콘텐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이종석 가톨릭대 융합전공학부 교수를 비롯해 양홍준 와이드유즈 대표이사, 권민길 에이블스토어 대표이사, 조주현 한국경제TV 대표, 정혜문 그린퍼즐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가톨릭대가 운영 중인 산학연계 특화 교육과정 '스마트콘텐츠 기획·운영 전략 프로페셔널 디그리'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조적 지식서비스 분야 인재 양성 △재학생 취업 역량 강화 △고용 확대를 위한 정보교환 및 협력사업 추진 △실험 실습 지원 △연구기기·시설물 공동 활용 등이다.

이 교수는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5개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만의 직무역량 특화형 교육과정이 한층 더 강화됐다"며 "재학생들에게 기업의 현안을 세심하게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