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복 입고 웃던 13세 소녀 풀려나…엄마는 아직 억류중

이금주 2023. 11. 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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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2차 석방으로 풀려난 이스라엘 인질 중에는 어머니와 함께 납치됐던 13살 소녀 힐라 로템도 포함됐습니다.

이스라엘 인질 및 실종자 가족 포럼에 따르면 힐라는 "상냥하고 마음씨가 따듯하며 틱톡과 초밥, 스케이트보드 타기를 좋아하는" 13살 소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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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2차 석방으로 풀려난 이스라엘 인질 중에는 어머니와 함께 납치됐던 13살 소녀 힐라 로템도 포함됐습니다.

이스라엘 인질 및 실종자 가족 포럼에 따르면 힐라는 "상냥하고 마음씨가 따듯하며 틱톡과 초밥, 스케이트보드 타기를 좋아하는" 13살 소녀인데요.

인질 및 실종자 가족 포럼이 이날 공개한 사진 중에는 힐라가 한국 방문 중에 한복을 입고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도 포함됐습니다.

힐라는 지난 달 7일 비에리 키부츠의 자택에서 어머니 라야 로템(54)과 함께 하마스에 납치됐습니다.

인질 및 실종자 가족 포럼과 비에리 키부츠에 따르면 힐라의 어머니 라야는 아직 인질로 억류되어 있는 상태라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전했는데요.

이들 단체는 그러면서 하마스가 어머니와 가족을 떨어트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이금주

영상: 로이터·X(구 트위터) @michaelh992·@westport60·AvivaKlompas ·타임스오브이스라엘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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