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엠폭스 환자 첫 사망..."실제 감염자 1천명 넘을 듯"

류제웅 2023. 11. 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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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엠폭스 사망자가 처음 나오면서 보건 당국이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자카르타 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자카르타의 병원에서 엠폭스 확진자가 치료받다 숨졌습니다.

엠폭스는 주로 피부 접촉이나 체액, 침방울 등을 통해 전염되며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고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을 동반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달 이후 57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나 실제는 환자 수가 1천 명을 넘었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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