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결혼식 마친 신랑, 신부 장모 등에 총기난사
권용휘 기자 2023. 11. 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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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결혼식을 마친 신랑이 피로연장에서 신부와 장모 처제 등에 총기를 난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통 혼례를 마치고 집에서 가족·친지들과 피로연을 하던 신랑 차뚜롱 숙숙(29)이 차에서 권총을 가져와 15세 연상의 신부와 장모, 처제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목격자들은 신랑이 신부에 대한 불신과 불안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최근 쇼핑몰에서 등 총기 난사 사고가 나자 정부는 소지 면허 신규 발급을 잠정 중단하는 등 총기 규제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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