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터미널에 '新 복합 신세계百' 들어 선다…"유스퀘어 부지까지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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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037710)는 광주시 새로운 성장 허브가 될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쇼핑‧문화‧예술이 복합된 랜드마크 백화점을 만든다고 27일 밝혔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부지에 랜드마크 백화점을 짓는 새로운 개발 계획을 통해 광주 도심경쟁력을 높이고 144만 광주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지역 최대‧최고 수준의 시민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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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광주신세계(037710)는 광주시 새로운 성장 허브가 될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쇼핑‧문화‧예술이 복합된 랜드마크 백화점을 만든다고 27일 밝혔다.
터미널부지인 현 유스퀘어 자리에 대한민국을 대표할 랜드마크 백화점을 세우는 새로운 개발 계획을 선보이는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기존 운영하던 광주점에서 더 나아가 복합 문화 시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광주신세계 새로운 랜드마크 개발은 광주시와 지역 대표 기업 금호고속도 참여해 광주시 도심경쟁력을 함께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광주터미널이 자리한 광천지구는 광주 원도심과 글로벌 업무중심지로 변모할 상무지구·광역 교통 중심지 송정지구 등 신도심을 잇는 광주시 새로운 원동력이 될 허브로 평가받고 있다.
광천지구 터미널부지에 새롭게 탄생할 랜드마크 백화점은 연간 터미널 이용객 480만명과 무진대로의 풍부한 유동 인구를 통해 사업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무진대로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왕복 16차선 80m 폭을 자랑하는 도로다. 터미널부지에 랜드마크 백화점이 들어서면 무진대로 경관 역시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사업부지에서도 랜드마크 백화점의 개발 계획은 변함이 없다.
세계 최정상급 신세계 강남점 '고품격'과 세계 최대 센텀시티점 '매머드급' 규모, 도시 복합 문화예술공간 대전신세계의 장점을 결합한 미래형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재탄생해 쇼핑‧문화‧예술 중심을 담당하는 복합문화공간 거점이 될 전망이다.
'광주신세계 Art & Culture Park'(아트 앤 컬처 파크/가칭)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매장 곳곳에 예술 작품을 선보일 갤러리와 미디어아트월·지식 향연이 가득한 오픈형 대형 서점·옥상 공원·루프탑 레스토랑·펫파크·초대형 자연 채광 보이드 등 지역민 삶의 질을 한층 풍요롭게 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신세계 530여개의 브랜드를 2배가량 확대한 1000여개 압도적 풀라인 브랜드 유치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광주신세계는 광주시, 금호고속과 함께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청에서 새로운 랜드마크 백화점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광주시의 도시경쟁력 강화, 신성장동력축 완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부지에 랜드마크 백화점을 짓는 새로운 개발 계획을 통해 광주 도심경쟁력을 높이고 144만 광주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지역 최대‧최고 수준의 시민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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