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투수 마에다, 디트로이트와 2년 2400만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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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일본인 우완 투수 마에다 겐타(35)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새 둥지를 틀 전망이다.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마에다가 디트로이트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ESPN은 마에다와 디트로이트의 계약 조건이 2년 총액 2400만 달러(약 312억원) 수준이라고 전했다.
마에다는 2016년 LA 다저스와 계약하고 MLB 무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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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일본인 우완 투수 마에다 겐타(35)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새 둥지를 틀 전망이다.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마에다가 디트로이트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ESPN은 마에다와 디트로이트의 계약 조건이 2년 총액 2400만 달러(약 312억원) 수준이라고 전했다.
마에다는 2016년 LA 다저스와 계약하고 MLB 무대를 밟았다. 2019년까지는 류현진과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빅리그 데뷔 첫 시즌 16승 11패 평균자책점 3.48의 성적을 거두며 연착륙한 마에다는 이후 다저스 선발진의 한 축을 지켰다.
2020년 2월 미네소타 트윈스로 트레이드된 마에다는 코로나19 여파로 팀당 60경기의 단축 시즌을 치른 2020시즌 6승 1패 평균자책점 2.70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팔꿈치 부상 등으로 고전했다. 2021년 9월에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아 2022시즌을 통째로 날리기도 했다.
이번 시즌 복귀한 마에다는 21경기에서 6승 8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하며 부활을 예고했고, 시즌 뒤 프리에이전트(FA·자유계약선수)로 풀렸다.
MLB닷컴은 "마에다는 단축 시즌이었던 2020시즌과 수술 여파로 등판하지 못한 2022시즌을 제외하고 매년 100이닝 이상을 던졌다. 내년이면 만 36세가 되지만 여전히 경쟁력이 있는 투수"라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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