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닷컴 '주목할 베테랑 FA' 류현진도 짧게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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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이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선수들 중 30대 중반에서 40대 베테랑 FA에 대해 소개했다.
류현진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맺은 4년 계약이 만료돼 지난 2013년 MLB 진출 후 개인 두 번째 FA 자격을 얻었다.
한화에서 KBO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은 2012시즌 종료 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LA 다저스와 계약하며 MLB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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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이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선수들 중 30대 중반에서 40대 베테랑 FA에 대해 소개했다. MLB 닷컴은 27일(한국시간) 베테랑 FA 1~10위를 선정했다.
류현진은 해당 순위에 들지 못했지만 '주목해볼 만한 선수'에는 이름을 올렸다. MLB 닷컴은 J. D. 마르티네스를 가장 먼저 꼽았다.
마르티네스는 올 시즌 LA 다저스에서 주로 지명타자로 뛰었다. MLB 닷컴은 "36세라는 나이에도 마르티네스는 113경기에 출전해 33홈런 103타점이라는 성적을 냈다"며 "타선 보강에 초점을 맞춘 팀이라면 충분히 매력적인 카드"라고 전했다.
저스틴 터너(내야수)와 데이비드 로버트슨(투수)이 2, 3위로 마르티네스 뒤를 이었다. 브랜든 벨트(내야수) 토미 팸(외야수) 앤드류 맥커친(외야수, 지명타자)가 4~6위에 자리했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계약이 유력한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는 7위로 꼽혔다.
겐타에 이어 카를로스 산타나(내야수, 지명타자) 조이 보토(내야수) MLB 현역 최고령(44세) 선수인 리치 힐(투수)이 8~10위로 선정됐다.
류현진은 크레이그 킴브럴, 조니 쿠에토, 아롤디스 채프먼, 웨이드 밀리(이상 투수) 율리 구레일 주니어(지명타자) 조시 도날드슨, 브랜든 크로포드(이상 내야수)와 함께 주목해볼 베테랑 FA로 언급됐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를 받은 뒤 치료와 재활을 거쳐 올해 8월 MLB 마운드로 돌아왔다.
그는 복귀 후 11경기에 선발 등판했고 3승 3패 평균자책점 3.46이라는 성적을 냈다. 류현진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맺은 4년 계약이 만료돼 지난 2013년 MLB 진출 후 개인 두 번째 FA 자격을 얻었다.
류현진은 2024시즌에도 MLB에서 공을 던질 가능성이 크다. 계약 관련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스콧 보라스도 최근 미국 현지 매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류현진은 내년에도 미국에서 투구할 것"이라고 국내 유턴 가능성일 일축했다.
만약 류현진이 한국행을 결정할 경우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어야한다. 한화에서 KBO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은 2012시즌 종료 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LA 다저스와 계약하며 MLB에 진출했다.
한화 구단은 KBO리그에서 류현진에 대한 보류권을 갖고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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