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지승현, 피·땀·눈물로 지켜낸 흥화진

이유민 기자 2023. 11. 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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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KBS2 고려거란전쟁 캡처. KBS2 제공.



베우 지승현이 ‘고려거란전쟁’에서 흥화진의 늑대로서 각성을 완료했다.

26일 방송된 KBS2 토일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는 고려와 거란의 2차전쟁인 흥화진 전투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이번에 그려진 흥화진 전투에서는 양규(지승현 분)가 7일 밤·낮으로 흥화진을 지키며 거란의 40만 대군에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려의 늑대’라는 별칭에 맞게 양규는 효시를 먼저 쏘아올려 흥화진 전투의 시작을 알리는 것은 물론 흥화진을 사방으로 뛰어다니며 병사들을 격려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특히 방송 말미 거란군은 고려인들을 화살받이로 앞세운 거란군으로 인해 활시위를 쏘지 못하고 머뭇거리던 양규가 끝내 눈물을 흘리며 분노공포슬픔등이 함축된 목소리로 “쏴라!”라고 울부짖으며 끝내 고려인들을 죽이는 선택을 하며 전쟁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KBS2 토일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25분 방송 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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