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이-하 교전 중단 연장 촉구…“전체 인질석방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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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교전 중단 종료 시한을 하루 앞두고 미국과 프랑스, 아랍권 국가들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임시 휴전 연장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6일 프랑스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우리의 인질과 다른 인질들의 석방을 촉구한다"며 "이를 위해 휴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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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교전 중단 종료 시한을 하루 앞두고 미국과 프랑스, 아랍권 국가들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임시 휴전 연장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6일 프랑스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우리의 인질과 다른 인질들의 석방을 촉구한다"며 "이를 위해 휴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콜로나 장관은 프랑스인 인질 중에 석방된 사람은 아직 없지만 상황이 바뀔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임시 휴전을 연장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긴급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인질 추가 석방을 위해 임시 휴전을 연장하는 것이 나의 목표"라며 "이번 휴전을 내일 이후까지 이어가 더 많은 인질이 풀려나고 인도주의적 도움이 가자지구에 도달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은 하루에 인질 10명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추가 휴전 연장에 합의했으며, 이번이 끝이 아니기를 바란다"며 "나는 인질이 석방되는 한 휴전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도 가자지구 교전 중단을 연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이집트 매체 아흐람 온라인이 이날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대통령실 발표에 따르면 엘시시 대통령과 뤼터 총리는 이날 전화 통화를 통해 교전중단을 연장하고 팔레스타인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밖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 요르단 외무장관들은 영국 런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전 중단 합의가 연장돼 적대 행위가 완전히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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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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