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룡성기계연합기업소 방문…"패배주의 타격 안겨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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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기간산업 설비 생산 공장을 찾아 기술 수준의 제고를 주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어제(26일) 함경남도 함흥시의 룡성기계연합기업소를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룡성기계연합기업소는 북한에서 '어머니 공장'으로 불리는 굴지의 기계제작업체로, 북한의 주요 광산과 순천비날론연합기업소, 김책제철연합기업소 등 기업들에 각종 설비를 공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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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기간산업 설비 생산 공장을 찾아 기술 수준의 제고를 주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어제(26일) 함경남도 함흥시의 룡성기계연합기업소를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덕훈 내각 총리, 리일환·오수용 당 비서, 김여정, 현송월 당 부부장 등이 동행했고, 리경일 기업소 지배인과 전인철 당 위원회 책임비서가 안내를 맡았습니다.
김정은은 공장을 둘러본 뒤 "노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우리 경제의 주체화 실현에 기여하게 될 중요 대상설비 생산 과정을 통해 패배주의, 기술신비주의에 된타격을 안긴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기업소가 최근 성능 높은 대형 압축기 생산을 마감 단계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룡성기계연합기업소는 북한에서 '어머니 공장'으로 불리는 굴지의 기계제작업체로, 북한의 주요 광산과 순천비날론연합기업소, 김책제철연합기업소 등 기업들에 각종 설비를 공급해 왔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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