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사이드 해트트릭' 손흥민, 토트넘 팬들에게 사과 "팬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홈에서 져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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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6일(현지시간) 홈에서 애스턴 빌라에 1-2로 패해 3연패했다.
토트넘은 이날도 선제골을 넣었으나 3경기 연속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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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날도 선제골을 넣었으나 3경기 연속 역전패했다.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나 골이 모두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는 바람에 분루를 삼겨야 했다.
메트로에 따르면, 경기 후 손흥민은 "팬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3경기 연속 패배는 분명 우리가 접근하고 싶은 방식이 아니지만 팬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랍다. 우리는 다음 주말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큰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장으로서 모두가 이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에 우리는 1-0으로 리드하고 있을 때 몇 가지 실수를 저질렀다. 우리는 조금 느린 템포로 경기를 하기 시작했고, (그러다) 골을 내주고, 오프사이드를 하고, 경기를 지연시키며, 템포를 조금 잃었다. 빌라에게 하프타임 전에 세트피스에서 골을 허용했을 때 우리는 더 강해져야 한다고 생했다"고 했다.
계속해서 "나는 행복하고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 선수들이 모든 것을 바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러나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얼마나 잘 플레이하든 상관없이 결국 결과가 중요하다. 우리가 플레이하는 방식은 매우 기쁘고 행복하지만, 홈에서 게임에 지면 확실히 마음이 아프다. '우리는 이번에도 엄청난 지지를 받았는데 게임에서 져서 마음이 아프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리그 4위를 애스턴 빌라에 내주고 5위로 내려앉았다. 다음 경기 상대는 맨체스터 시티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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