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망 3번 흔들었는데 모두 오프사이드…손흥민 불운에 토트넘 3연패

손덕호 기자 2023. 11. 27.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애스턴 빌라와 경기에서 상대 골망을 3번 흔들었지만 모두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는 불운을 겪었다.

손흥민은 26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13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치고 들어가 날린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이 골대를 갈랐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서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손흥민이 26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열린 2023-2024 EPL 13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낙담한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애스턴 빌라와 경기에서 상대 골망을 3번 흔들었지만 모두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는 불운을 겪었다. 토트넘은 1-2로 역전패하며 리그 3연패에 빠졌다. 순위도 4위에서 5위로 내려갔다.

손흥민은 26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13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부지런히 최전방을 누볐으나 브리안 힐, 브레넌 존슨 등 다른 공격진과 마찬가지로 예리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치고 들어가 날린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이 골대를 갈랐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후반 14분과 40분에도 손흥민은 골문을 열었으나 자신이나 패스를 준 동료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매체 풋볼 런던은 오프사이드로 판정 난 손흥민의 세 차례 슈팅을 나열하면서 “그 외에는 할 게 별로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을 비롯해 힐, 존슨에게 모두 6점이라는 박한 평점을 매겼다.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이다. 영국 BBC도 “손흥민이 3골을 터뜨렸지만 오프사이드로 인정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