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다이애나비 약혼 사진서 입은 블라우스, 경매 나온다

곽현수 2023. 11. 27.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다이애나비가 1981년 약혼 발표 때 입었던 분홍색 블라우스가 경매 물품으로 나온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5일(현지 시각) 보도를 통해 다이애나비의 블라우스가 경매 시장에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다이애나비가 이 옷을 입고 찍을 사진은 1981년 2월 찰스 당시 왕세자와의 약혼 공식 발표와 함께 보그 잡지에 실렸다.

한편, '할리우드의 전설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매 행사에는 다이애나비가 입었던 이브닝드레스도 함께 경매에 오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줄리앙 옥션

영국 다이애나비가 1981년 약혼 발표 때 입었던 분홍색 블라우스가 경매 물품으로 나온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5일(현지 시각) 보도를 통해 다이애나비의 블라우스가 경매 시장에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이 블라우스는 디자이너 데이비드와 엘리자베스 이매뉴얼이 만든 것으로 경매사 줄리앙 옥션과 미국의 영화 전문 채널 터너 클래식 무비스(TCM)가 다음 달 14∼17일 미국 베벌리힐스에서 진행하는 경매 이벤트에 출품된다.

낙찰가는 8만~10만 달러(약 1억~1억 3천만 원)로 예상된다.

다이애나비가 이 옷을 입고 찍을 사진은 1981년 2월 찰스 당시 왕세자와의 약혼 공식 발표와 함께 보그 잡지에 실렸다. 이 옷은 앞서 2019년 켄싱턴궁에서 다이애나비의 패션을 주제로 열린 전시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할리우드의 전설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매 행사에는 다이애나비가 입었던 이브닝드레스도 함께 경매에 오른다.

다이애나비가 1985년 4월 이탈리아 피렌체를 방문할 때 입었던 이 드레스의 가격은 낙찰가가 10만∼20만 달러(약 1억 3천만∼2억 6천만 달러) 정도로 예상된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