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정거장의 추수감사절…칠면조 양말 신은 우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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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에 우주비행사들은 어떻게 지낼까? 한 우주인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가족이 보낸 칠면조 양말을 신은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 로랄 오하라가 ISS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아 칠면조 양말을 신은 모습을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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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동현 인턴 기자 =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에 우주비행사들은 어떻게 지낼까? 한 우주인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가족이 보낸 칠면조 양말을 신은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 로랄 오하라가 ISS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아 칠면조 양말을 신은 모습을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오하라는 X 게시글을 통해 "칠면조 양말을 보내준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에는 ISS 안에서 보는 우주의 풍경과 함께 칠면조 양말을 신은 발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른 사진에는 양말 이외에도 ISS의 파트너를 나타내는 나라들의 국기와 달, 지구, 화성을 묘사한 세 개의 모형도 볼 수 있다.
나사의 관계자는 "우주비행사들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초콜릿, 메추라기, 오리고기, 호박 스파이스 카푸치노 등과 같은 간식을 즐기며 휴식을 취했다"라고 밝혔다.
오하라는 칠면조 양말이 어떤 화물선에 실려 도착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 11일 레이저 통신 테스트를 포함한 보급품과 장비를 싣고 ISS와 도킹한 스페이스X의 화물선일 것으로 추정된다.
오하라는 지난 9월16일 러시아 우주국 '로스코스모스' 소속 우주비행사 올레그 코노넨코와 니콜라이 처브와 함께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ISS에 도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oifla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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