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곤포 사일리지 만들던 20대 농기계에 머리 끼여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에서 원형 볏짚인 곤포 사일리지를 만들던 20대가 농기계에 머리가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6일) 오전 10시 50분쯤 충주시 앙성면 용대리의 한 논에서 20대 A 씨가 베일러(건초를 잘라 원형으로 압축해 주는 기계)에 머리가 끼여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A 씨는 작업 도중 베일러가 작동하지 않자 볏짚 롤이 나오는 뒷부분을 임으로 열어 내부를 살피다가 기계가 닫히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충주에서 원형 볏짚인 곤포 사일리지를 만들던 20대가 농기계에 머리가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6일) 오전 10시 50분쯤 충주시 앙성면 용대리의 한 논에서 20대 A 씨가 베일러(건초를 잘라 원형으로 압축해 주는 기계)에 머리가 끼여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A 씨는 작업 도중 베일러가 작동하지 않자 볏짚 롤이 나오는 뒷부분을 임으로 열어 내부를 살피다가 기계가 닫히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께 작업했던 친형은 다른 편에서 기계를 살펴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선생님에게 대든 여고생입니다"…본인 해명글 등장
- 손흥민 침묵…토트넘, 아스톤 빌라에 역전패
- "재난 보고 의기투합" 중력 거스른 수액 개발한 대학생들
- 이만기와 스캔들로 가요계 떠났던 이혜리 "밤무대 전전, 생활고로 물로 배 채워"
- "'스타벅스 다이어리' 받으려 갔는데…" 분위기 달라졌다
- "항의하는 민원인에 미안한 마음뿐" 경찰청 지침 무슨 일
- "차라리 죽은 게 다행"…세계 울린 아빠, 딸과 극적 상봉
- '아내 살해 혐의' 남편 잠적 사흘 만에 자수…"가정 불화 때문에"
- "건강해 보였는데" 50대 남성 심정지…원인은 '나쁜 콜레스테롤'
- 대학생 월세 걱정 덜어줄 시설인데…'반값 기숙사' 진행 더딘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