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곤포 사일리지 만들던 20대 농기계에 머리 끼여 사망

류희준 기자 2023. 11. 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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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에서 원형 볏짚인 곤포 사일리지를 만들던 20대가 농기계에 머리가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6일) 오전 10시 50분쯤 충주시 앙성면 용대리의 한 논에서 20대 A 씨가 베일러(건초를 잘라 원형으로 압축해 주는 기계)에 머리가 끼여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A 씨는 작업 도중 베일러가 작동하지 않자 볏짚 롤이 나오는 뒷부분을 임으로 열어 내부를 살피다가 기계가 닫히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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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에서 원형 볏짚인 곤포 사일리지를 만들던 20대가 농기계에 머리가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6일) 오전 10시 50분쯤 충주시 앙성면 용대리의 한 논에서 20대 A 씨가 베일러(건초를 잘라 원형으로 압축해 주는 기계)에 머리가 끼여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A 씨는 작업 도중 베일러가 작동하지 않자 볏짚 롤이 나오는 뒷부분을 임으로 열어 내부를 살피다가 기계가 닫히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께 작업했던 친형은 다른 편에서 기계를 살펴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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