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은, 이유있는 '유재석 러브콜'…'예능 금지령' 안먹히는 '예능 인재' [MD픽]

박서연 기자 2023. 11. 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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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예은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예능神이 제대로 강림했다. '예능 인재' 배우 신예은의 활약이 또 한번 빛을 발했다.

신예은은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싱가포르에서 독박 패키지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신예은은 엉뚱, 발랄, 털털, 러블리한 모습으로 '런닝맨'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신예은은 사백안을 번뜩이며 '맑눈광'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하하와 막춤 대결을 펼치며 신들린 듯한 댄스를 선보였다. 또 "목소리가 안 나온다"며 갑자기 변성기가 온 듯한 쉰 목소리를 내 웃음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신예은은 "발냄새 나면 어떡하지?"라며 발을 코에 갖다대며 발냄새를 맡아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이를 본 하하는 "인정이다. 인정"이라고 신예은의 예능력에 감탄했고, 유재석은 "예은아, 너 괜찮으면 다음주에 또 나와라"라고 러브콜했다.

지하철 노선 외우기를 잘한다며 개인기로 1호선 암기에 나선 신예은을 보고, 지석진은 "얘 캐릭터가 어디까지야", 유재석은 "너 진짜 매력 있다"라고 말하기도.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사실 신예은의 예능 활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배틀트립', '해피투게더' 등 다수의 예능에서 예능감을 발휘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하지만 예능에서 어느 순간 모습을 감췄고, 지난 3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예능 출연 금지설'에 대해 "금지까지는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카메라가 꺼져 있으면 엄청 차분한데, 카메라만 있으면 텐션이 절제가 안된다"고 고백했다.

신예은의 매니저는 "예은이가 '해피투게더'에서 춤을 춘 적이 있다. 그 이후로 회사에서 댄스 금지령을 내렸다"며 "예은이가 워낙 흥이 넘치고 깨발랄해서 (회사 측이) 드라마 배역에 집중이 잘 안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예은이의 이미지를 생각해서 막고 있다"라고 밝혔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이후 지난 4월에도 신예은은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예능 금지령'에 대해 언급했다.

"예능 금지를 당했다던데"라는 DJ 박명수의 말에 신예은은 "무조건 '너 예능 나가지마'라는 건 아니다. 예능에서 까불거리고 털털하고 명랑한 이미지가 있다 보니 '더 글로리' 같은 캐릭터를 맡게 됐을 때 제약이 생길까봐"라고 해명했다.

한편 현재 '런닝맨'은 배우 전소민의 하차로 고정 멤버 자리가 1석 비어있는 상황이다. 신예은의 두드러진 예능 활약에 '런닝맨' 빈자리를 신예은이 채울지 관심이 뜨겁다.

배우 신예은 /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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