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조윤희와 이혼, 빠르고 짧고 간결하게 합의…문제 無"('미우새')

장진리 기자 2023. 11. 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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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이 전처인 배우 조윤희와 이혼 과정에 대해 고백했다.

이동건은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간결하게 끝났다"라고 조윤희와 합의 이혼 과정을 돌아봤다.

이상민은 "어떻게 이혼을 그렇게 조용히 할 수 있지?"라고 물었고, 이동건은 "저는 굉장히 소란하게 했다고 생각했는데"라고 웃으며 "아주 빨리, 아주 짧게, 간결하게 끝났다"라고 두 사람이 초스피드로 이혼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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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건. 출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동건이 전처인 배우 조윤희와 이혼 과정에 대해 고백했다.

이동건은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간결하게 끝났다"라고 조윤희와 합의 이혼 과정을 돌아봤다.

이상민, 김준호는 이동건의 집을 찾았다. 김준호는 이동건과 '전우'였다는 사실을 밝히며 "고맙다 아무튼. 우리 돌싱계의 얼굴이 돼줘서. 우리가 못난 사람들만 있어서"라고 손을 꼭 잡고 인사했다.

이상민은 "어떻게 이혼을 그렇게 조용히 할 수 있지?"라고 물었고, 이동건은 "저는 굉장히 소란하게 했다고 생각했는데"라고 웃으며 "아주 빨리, 아주 짧게, 간결하게 끝났다"라고 두 사람이 초스피드로 이혼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합의이혼이다. 문제가 없었다"라고 했고, 김준호 "그럼 된 거지"라고 했다.

이상민은 "이혼하고 그런 걸로 통화한다. 혹시 내가 쓰던 물건 너한테 있니? 이런 거"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밝혔고, "이런 통화는 했다. 남자답게 나왔다. 멋있게 몸만 나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반면 이동건은 "한번도 없다. 이혼하기 전에 서로 정확하게 나눴다. 이건 내가 필요없고, 이건 내가 쓰겠고, 대부분 제가 다 쓰겠다고 가져왔다"라고 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혹시 그럼 여기에 그분(조윤희)이 앉았던"이라고 소파에서 벌떡 일어나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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